국립영화아카이브, 일본에서 유일한 국립영화기관

국립영화아카이브는 쇼와昭和27(1952)년에 설치된 국립근대미술관 영화사업(필름 라이브러리)에서 시작되어, 쇼와45(1970)년에 기능이 확충됨에 따라 도쿄국립근대미술관필름센터가 개관했으며, 헤이세이平成30(2018)년에 독립행정법인 국립미술관의 6번째 기관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일본에서 유일한 국립영화기관인 국립영화아카이브는 영화의 보존, 연구, 공개를 통해 영화문화 진흥을 도모하는 거점으로서 다음과 같은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영화를 보존하는 거점으로서의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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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디지털작품 포함)영화 및 영화 관련자료, 도서자료의 수집, 보존, 복원과 이에 관한 학술적인 조사연구에 관여함과 동시에 관내에서의 상영, 전시, 도서실 공개, 그리고 관외이용자에 대한 대출, 복사이용, 특별관람/열람 등으로 소장품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영화에 관한 여러 교육 거점으로서의 기능

〈어린이 영화관〉이나〈우수영화감상추진사업〉등, 다양한 관객층을 대상으로 영화를 통해 문화, 예술이나 역사, 사회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국내외의 영화 관련 단체나 전문가와 연계하여 영화 보존과 교육에 관한 교류를 행며 인재를 육성하고 있습니다.

영화를 통한 국제연계, 협력 거점으로서의 기능

세계 각국의 영화보존기관이 모인 국제조직인 국제필름아카이브연맹(FIAF)에 가맹하여 각 기관과의 사이에 수집에 관한 연계협력이나 상영기획에 관한 공동개최, 협력 등을 시행하는 외에도 영화 심포지움이나 강연회 등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국립영화아카이브
104-0031 도쿄도 츄오구 쿄바시 3-7-6